굿모닝신한증권이 두산산업개발 적정주가를 올렸다.

17일 굿모닝 김동준 연구원은 두산산업개발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3173억원과 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와 31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풍부한 수주 잔고가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있으며 대규모 도급 주택의 건설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

올해 수주 전망치를 2.6조원에서 3조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이에 따라 내년과 2008년 주당순익도 올려잡았다.

지속적인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며 비수익 자산 매각 등을 통해 차입금을 상환, 재무 안정성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매수에 적정주가를 1만53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