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은 안정적인 이익 성장세 및 중국 시장에서의 긍정적 전망 등을 감안할 때 과매도된 상태라고 지적.
내수 심리 회복으로 올해 매출이 12.7% 증가할 전망이며 고마진 의류 부문의 매출 증가가 수익성 개선을 뒷받침할 것으로 판단했다.
제품믹스 개선 등을 배경으로 보험 판매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며 C2C 사업 관련 비용이 올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내년 이후 견조한 이익 성장이 점쳐진다고 덧붙였다.
GS홈쇼핑의 경우 인터넷 쇼핑몰 진출에 따른 실적 성장 둔화 우려 등이 지나치다고 평가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터넷 시장에의 노출도 등을 고려할 때 올해 외형은 13% 늘어나고 영업이익도 2.6% 증가할 것으로 관측.
목표주가는 각각 12만7800원과 10만87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