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8 16:46
수정2006.04.08 20:18
세계 각국의 리츠(REITs) 등에 투자하는 글로벌 부동산증권에 가입하면 향후 3년 동안 연10~11%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 푸르덴셜부동산투자(PREI)의 릭 로마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28일 "글로벌 부동산증권은 높은 배당 수익과 안정적인 성장성 측면에서 대안투자처로 유망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로마노 매니저는 "부동산증권 시장은 현재 7000억달러에서 2011년 1조1000억달러로 확대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푸르덴셜증권은 지난해 3월부터 '글로벌 부동산증권 펀드'를 판매,현재까지 28%의 수익률을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