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산업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고급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화예술과 비즈니스를 접목한 고부가가치 업종인 데다 폭넓은 인맥 형성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한국경제신문사는 한국공예문화진흥원과 공동으로 공예문화산업계 전문가 육성코스인 제4기 '공예아카데미 CEO과정'을 개설한다. 수강 인원은 공예문화산업 경영자와 관련단체 간부 등 35명. 강좌는 4월6일부터 7월6일까지 3개월간 매주 목요일 오후 7~10시 한국경제신문사 3층 한경아카데미(지하철2·5호선 충정로역 4번 출구)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수료자는 한국공예리더스클럽(회장 천호선 쌈지길 대표) 정회원으로 추천돼 공동사업과 세미나 등에 참여하게 된다. 강의 내용 뿐만 아니라 강사진도 화려하다. △한국공예문화진흥원의 공예 진흥정책(권오인 한국공예문화진흥원장) △나를 알면 문화가 보인다(박찬수 목아박물관장) △문화산업으로서의 남이섬 개발과 공예점 운영전략(강우현 ㈜남이섬 대표) △CI BI 네이밍 전략(손혜원 크로스포인트 대표) △한국공예산업과 관광산업의 공생적 발전방안(김종민 한국관광공사 사장) △공예산업의 마케팅 전략(황동열 중앙대 교수) △해외공예산업 탐방(인도네시아 예정) 등 19개 과정. 특히 인도네시아 공예산업 탐방에서는 동남아 특유의 섬유공예(바틱)와 목·은공예 산업 현장을 둘러보게 된다. 문의 및 접수처 한경아카데미 (02)360-4881~6 (http://a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