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종근당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22일 한국 김지현 연구원은 종근당 첫 분석 자료에서 고마진의 상위 5대 품목의 매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진입장벽이 높은 면역 억제제의 시장지배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예상실적 기준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25.0%, 자기자본수익률(ROE)는 27.0%로 업계 최고 수준. 불과 4~5년 전만 하더라도 경기변동과 계절적 요인에 민감한 항생제와 영양제의 매출비중이 높았으나 최근에는 경기변동과 무관하고 영구복용이 불가피한 순환기용약과 면역억제제 매출비중이 50% 수준에 달하고 향후에도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6개월 목표가는 5만8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