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삼성엔지니어링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15일 미래 변성진 연구원은 화공 부문이 향후 3년간 연평균 57.1%의 매출 성장세를 나타내면서 메이저 EPC 업체로의 변신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화공 및 정유 부문에서 메이저 업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급속한 수주 및 매출증가에 대응키 위해 인력 충원을 통한 생산능력 확장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 2008년까지 연평균 순익 증가율도 30.2%로 추정한 가운데 장기 성장성이 주가에 아직 충분히 반영돼 있지 않아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3만80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