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8 16:02
수정2006.04.08 19:54
올림푸스한국은 13일 700만 화소급의 콤팩트 디지털카메라 '뮤700'을 선보였다.
기존 '뮤' 시리즈와 달리 입체감을 줄인 날렵한 디자인이 눈에 띄는 제품으로 무게가 103g으로 콤팩트 디카로는 세계에서 가장 가볍다.
안정적 그립감을 위해 손으로 쥐는 부분은 다소 두툼하면서도 반대편으로 갈수록 얇아지는 유선형 디자인을 채택했다.
ISO 1600의 고감도를 지원해 빛이 부족한 실내나 야간에도 촬영할 수 있다.
올림푸스 관계자는 "대부분의 콤팩트 디카가 고감도 촬영시에는 화상 크기가 작아지는 데 반해 뮤700은 ISO 1600 모드에서도 큰 화상을 유지하는 게 특징"이라며 "촛불 등의 장면 모드 선택시에는 ISO 2500까지 지원한다"고 말했다.
생활방수 기능도 갖췄다.
가격은 34만8000원.색상은 실버 블랙 오렌지 블루 등 네 가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