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파라다이스 보유..경쟁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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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3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처음으로 경쟁에 직면하게 됨에 따라 경쟁력을 확인할 때까지 주가 상승 모멘텀이 약하다면서 보유 의견을 유지했다.
삼성 정순호 연구원은 한국관광공사의 100% 자회사인 그랜드코리아레져가 개장했고 5월 중에는 두번째 세븐럭 카지노를 개장할 계획이라고 소개.
정 연구원은 "카지노 산업이 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그러나 급격한 공급 증가는 기존 독점 업체인 파라다이스에 부정적이며 당분간 경쟁으로 인해 영업이익률은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파라다이스의 4분기 경상이익은 지분법평가손실 증가로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목표가 5000원에 보유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