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투자증권 민후식 연구원은
KEC에 대해 재평가 여력이 충분하다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해 밸류에이션 갭이 축소됐으나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 징후가 확인되고 있다고 판단.
수요 산업인 소비가전 시장이 회복 국면에 있다면서 올해 매출은 3438억원으로 1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화려한 부활보다는 성장 잠재력과 밸류에이션 재평가 과정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300원으로 올려잡았다.
영업이익률이 7~8% 수준까지 개선될 경우 목표주가 4000원대로의 상승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