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삼성증권은 금호타이어에 대해 수익성이 약화되는 국면이라고 지적하고 올해외 내년 순익 추정치를 각각 11.5%와 14% 낮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보유속 목표주가를 1만8900원으로 하향. 내년 상반기 원자재 가격이 올 3분기대비 5% 가량 추가 인상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수익성 약화 현상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한국산 타이어의 경우 장기적으로 원가 상승부담보다 판매가격 인상 여력이 더 크다고 분석하고 가격인상 능력이 좋고 노동생산성이 양호한 한국타이어를 매집하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