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특급호텔들이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각 나라 특급호텔의 '스타 셰프'를 초청,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지 않고도 본토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롯데호텔서울(5∼11일)과 롯데호텔월드(13∼15일)의 일식당 모모야마는 오사카 리가로열호텔의 히라노 노리모토 조리장을 초청,동서양의 조화가 돋보이는 '창작요리'를 선보인다.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등 각국 요리에 사용되는 식재료를 일본식으로 조리해 내놓는다.


히라노 조리장은 경력 15년의 베테랑으로 자신의 요리에 어울리는 접시를 직접 만드는 요리사로도 유명하다.


서울점(02-317-7031) 점심세트 9만원,저녁 코스 15만원.월드점(02-411-7791) 점심세트 5만원,저녁코스 9만원.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일식당 겐지는 6∼13일 나고야 힐튼 일식당 겐지의 타추미 나카네 조리장(사진 오른쪽)이 만드는 코스요리와 일품요리를 선보인다.


13일 저녁 시간에 예정된 '쇼군 만찬'이 하이라이트.9가지 정찬 코스요리로 일본요리의 정수를 공개한다.


예약 필수.1인당 11만8000원.(02)317-3240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의 가든 테라스는 6일까지 '아시아 음식축제'를 마련한다.


새로 부임한 말레이시아 출신 알빈 파비안 이무앙 총주방장이 각각의 특성을 살린 10여개국의 음식을 차려낸다.


어른 점심 3만원,저녁 3만2000원.(02)3282-6121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