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굿모닝신한증권은 美 애플이 2GB, 4GB 용량의 낸드 기반 MP3 플레이어인 'iPod nano'를 예상보다 빨리 출시했으며 경쟁사 낸드 기반 제품의 절반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또 하드 디스크를 기반으로 한 제품 부피의 1/3에 불과하고 컬러 스크린 기능 추가 등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했다. 이로 인해 낸드 플래시 수요가 대폭 증가하면서 4분기에는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에 대해 매수 의견과 적정가 68만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