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4일부터 이틀간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해외거점장 전략회의'를 열고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회의에는 이용경 사장을 비롯 해외 사무소장과 법인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중국의 통신산업을 직접 체험하고 국제화 사업 혁신방안을 집중 토론할 예정이다. KT는 현재 영국과 러시아 등에서 운영 중인 현지 사무소 4곳을 포함해 전세계 11개국에 25명의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