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화증권 이광훈 연구원은 KCC가 내수가치우량주 가운데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하고 목표가를 24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주수요산업인 건축경기 침체의 여파로 외형성장세는 둔화될 전망이나 수익성은 지난해를 저점으로 뚜렷하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감가상각비 감소와 도료 원가율 개선, 실리콘 적자 축소 등으로 전년 대비 급증할 것으로 예상. 점진적인 내수경기 회복이 예상되는 가운데 민자투자(BTL) 수혜주로 그 성과가 가시화되는 내년 하반기경부터 건축자재 주도의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