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우증권 성기종 연구원은 LS산전에 대해 1분기 실적은 부진했으나 2분에는 1분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1분기 매출이 소폭 증가에 그친 것은 환율 하락으로 인한 수출 둔화 때문이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원가율 상승과 로고변경에 따른 비용 발생 등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2분기에는 대기업들의 설비투자 증가로 수주잔고가 충분하고 전력기기 사업에서의 신제품 증가에 따른 매출확대 등으로 1분기 대비 높은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 영업이익률도 14%로 2%P 증가해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감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