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LG텔레콤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2일 현대 이시훈 연구원은 LG텔레콤의 4분기 매출액이 8,43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7% 증가해 예상치를 4%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우량 가입자 유입과 계절적 통화량 증가로 음성매출이 전분기대비 9% 증가하며 예상을 넘어섰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4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하회했다면서 인건비와 마케팅비용, 휴대폰 매출 원가가 예상을 초과해 발생한 데 원인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고 이익의 질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주가 모멘텀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투자의견 시장수익률.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