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21일 능률교육에 대해 "국내 시장에 상장된 교육주 가운데 가장 저평가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6천4백70원을 제시했다. 메리츠증권은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기준으로 교육업종 평균이 8.1배,유사 경쟁업체 시사닷컴이 11.6배인 데 비해 능률교육은 4.5배여서 주가 상승 잠재력이 크다고 전망했다. 또 겨울 방학인 4분기와 1분기가 성수기여서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직전 분기 대비 54.2% 정도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1분기 매출도 새로운 수험서를 출간하는 데 힘입어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