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레인콤은 오는 22일 5GB 용량의 미니 하드디스크 내장형 MP3플레이어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이 제품이 1인치 하드디스크를 탑재해 크기가 명함케이스 정도에 불과하다고 설명하고 색상도 레드와 블루 등 총 4가지로 다양해졌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엔비디아 품질인증을 통과하지 못했다는 보도 이후 주가 흐름이 부진했던 삼성전자가 반등에 나섰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가 엔비디아 제품에 탑재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다.5일 오전 9시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000원(2.66%) 오른 7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장 초반 한때 3.59%까지 오르기도 했다. UBS와 맥쿼리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젠슨 황 CEO는 전날 오후 대만 타이베이 그랜드 하이라이 호텔에서 열린 프레스콘퍼런스에서 삼성전자 HBM의 탑재 계획에 대한 질문에 "우리는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삼성전자 등 3개의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며 "세 곳 모두 우리에게 메모리를 공급할 것이고, 엔비디아는 그들이 자격을 갖추고(qualified), 우리의 제조 시스템에 최대한 빠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로이터통신은 지난달 24일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HBM을 납품하기 위한 테스트를 아직 통과하지 못했다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 있다. 해당 일 삼성전자 주가는 3%대 떨어졌다.삼성전자의 HBM 품질 테스트 실패 관련 보도에 대해 젠슨 황 CEO는 "아니다"라고 선을 긋고 "어떤 이유로도 실패가 아니다"라며 "아직 테스트가 끝난 것이 아니고, 인내심을 가져야한다. 여긴 어떤 비하인드 스토리도 없다"고 일축했다.박상욱 신영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역사적 평균 미만이라는 점을 감안 시 HBM 악재로 인한 하방 압력보다 HBM 제품 테스트 성공으로 인한 업사이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quo
※Today's Pick은 매일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주목할 만한 보고서📈📉📋 LG이노텍 - "턴어라운드 확인 > 하반기 AI 모멘텀 주목"📈목표주가 : 30만원 → 34만5000원(상향) / 현재주가 : 24만30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SK증권[체크 포인트]-AI는 카메라에서 각광 받을 수 있음. 디바이스 AI 다수 기능이 사진 및 영상 처리 기술-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 다수 올해, 내년 화소 업그레이드 및 폴디드줌 채용 확대 계획-북미 제조사의 비관론에도 1분기 판매량 시장 우려치(-20%) 보다 견조한 -11% 기록-2분기부터는 역성장률 축소, 턴어라운드 시작. 북미 제조사 신규 스마트폰 9월 출시 한미반도체 - "HBM의 승부사"📋목표주가 : 19만원(유지) / 현재주가 : 16만30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DS투자증권[체크 포인트]-TC본더는 열과 압력을 이용, 칩을 적층하고 전기적으로 연결하는 장비로 HBM의 핵심-동사는 주요 메모리 업체향으로 납품 중. 메모리 업체 케파 증설 등으로 TC본더 수요↑-HBM 선두 업체향 공급 레퍼런스 기반으로 후발 업체 장비 요청↑, 고객사 확장 예상-TC본더 매출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수주로 23년 100억원에서 올해 3000억 후반 예상 카카오 - "가시적인 성과 필요"📉목표주가 : 6만9000원 → 6만5000원(하향) / 현재주가 : 4만43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NH투자증권[체크 포인트]-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게임즈, SM엔터테인먼트의 주요 자
다올투자증권은 5일 에이피알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 최근 수출 데이터가 부정적으로 발표되며 주가가 하락했지만, 에이피알은 해외 법인 직판 체제를 운영하고 있어 펀더멘털(기초 체력) 변화가 없다는 분석이다.이 증권사 박종현 연구원은 "5월 미용기기 수출액은 1160만달러로 전월 대비 34% 줄었다"며 "이 영향으로 에이피알 2분기 실적 우려가 불거져 지난 3~4일 에이피알 주가가 하락했다"고 말했다.다만 박 연구원은 에이피알의 펀더멘털엔 변화가 없다고 봤다. 판매 구조 때문이다. 그는 "에이피알은 미국과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에 법인을 설립해 직판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해외 법인으로 선적되고 재고가 쌓이면 현지에서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가 이뤄지는 구조"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1~4월 선적된 물량으로 5월 판매가 이뤄졌으며 신공장에서 생산된 물량은 6월에 선적될 예정"이라며 "5월 수출 부재로 인한 실적 추정치 변경은 없다"고 강조했다.지난달 에이피알의 평택 2공장이 준공됐다. 다올투자증권에 따르면 현재 가산 1공장에서는 하루에 울트라튠 2000대, 부스터프로 2500대를 생산할 수 있다. 2공장에서는 부스터프로를 하루에 5000대 생산 중이다. 에이피알은 설계, 제조, 물류 전 과정을 통합해 대량 생산 체제를 갖췄다고 박 연구원은 평가했다.박 연구원은 "중기적으로 봤을 때, 에이피알의 브랜드력을 위협할 경쟁사는 없다"며 "자사몰 판매 비중이 높아 광고선전비도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어 이익 규모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화장품 부문의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