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신흥증권 이주병 연구원은 국순당 탐방보고서를 통해 당분간 외형적 성장보다는 수익성 개선 성과에 기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내수경기 회복 지연에 따른 출하량 감소와 제조원가 상승으로 실적 부진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내년 경기전망도 낙관할 수 없는 가운데 효율적인 매출원가 및 판관비 통제, 물류망 재정비와 신제품 출시를 위한 집중 투자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병 재활용과 계약 재배 확대로 포장재료비와 구매단가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