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고덴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12일 LG 박영주 연구원은 고덴시에 대해 광반도체 전문기업으로 오는 2008년까기 연평균 12.3%의 성장이 예상되는 광반도체 시장 성장의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아시아 태평양 지역 비중 매출이 50%로 비중이 높은 상태이며 이 지역의 광반도체 시장 성장은 타지역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돼 수혜폭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수익성 또한 매출 성장에 따른 규모의 경제 시현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고 상장 이후 최고인 7.8%의 영업이익률을 시현할 것으로 추정. 한편 주가 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유통물량 부족 문제의 경우 회사 측에서 해소 방안을 모색중인 점 또한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리고 목표가를 3,000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