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든지 부자 고객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에도 은행들은 부자고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팔고 있다. 비록 은행 고유의 상품인 정기예금의 금리는 낮지만,이들을 만족시킬 만한 여러가지 상품을 내놓고 있다. 거액을 맡긴 투자자가 운용수단을 지정할 수 있는 특정금전신탁을 팔고 있는 은행이 있는가 하면,미국국채지수나 유럽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을 추천하는 은행도 있다. 그런가 하면 안정적인 고배당을 추구하는 투신운용사의 상품을 팔고 있는 은행도 상당하다. 신한은행은 만기 30년짜리 고수익채권을 무기로 부자고객을 파고 들고 있다. 은행들이 추천하는 명품상품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