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동아제약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다. 1일 현대 조윤정 연구원은 동아제약에 대해 박카스의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발매한 독자개발 신약인 위염치료제 '스틸렌'의 판매호조와 의원급 영업의 강화를 통해 병원부문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남미지역의 의약품 수출증가로 수출부문의 성장세도 두드러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즉 병원부문과 수출부문의 매출비중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박카스를 대체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 아울러 계열사 문제 해소가 임박했다는 점도 매력적이라며 적정가를 2만원에서 2만4,000원으로 올렸다.투자의견 매수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