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인터플레스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0일 동부 박주평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에 대해 노키아로 공급이 올 4분기 이내에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형 거래처 확보는 이 회사의 전반적인 저평가를 해소하는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다층 연성 PCB는 삼성전자의 잠재적 필요량 대비 공급부족 상태가 지속돼 왔고 슬라이드 폰으로 인한 수요 감소분을 고려하더라도 이러한 구도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슬라이드 폰에 의한 부정적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 신공장 완공과 함께 노키아 물량 공급의 영향을 감안, 내년 주당순익 전망치를 21.5% 올린 5,698원으로 수정하고 목표가도 4만5,000원으로 올렸다.투자의견 매수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