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은 포스코 관계자들이 오리사주 정부와 공장설립을 위한 허가 등과 관련해 논의했으며 포스코측 인사들이 구체적인 투자협의를 위해 조만간 오리사주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스코는 이같은 보도에 대해 "오리사주 등을 대상으로 공장 설립과 관련한 정보 파악 차원에서 문의를 했을 뿐 투자가 결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구택 회장이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인도 중국 등 해외에 제철소 건립을 추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며 "이와 관련,해당 팀에서 몇몇 지역을 대상으로 교통 등 각종 사전정보 수집에 나섰고,오리사 주의 경우도 그 중 하나일 뿐" 이라고 해명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