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은 하반기 글로벌 성장이 다시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했다.

12일 JP는 최근 글로벌 성장률 하락이 高유가에 따른 미국내 소비지출 부진과 중국내 투자 급감에 의한 것이라고 분석하고 이는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강력한 소득증가와 에너지 가격 하락이 올 하반기 경기 재가속화를 이끌어내는 촉매 역할을 하면서 3-4분기 글로벌 성장률이 각각 4%와 4.5%로 다시 올라설 것으로 추정.

한편 일본에 대해 2분기 성장률을 기존 3%에서 4.5%로 상향 조정했지만 여전히 1분기 6.1%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성장세는 하반기 들면서 2~3%로 둔화될 것으로 추정.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