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6일 코스닥종합지수는 1.16포인트(0.31%) 떨어진 375.35를 기록했다.

강세로 출발했지만 오후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하락세로 반전됐다. 우량기업 30개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5.96포인트(0.65%) 하락한 905.80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전날까지 4일 연속 하락했던 국순당이 이날 2.95% 반등하며 주목을 받았다.

유일전자(1.80%) 엠텍비젼(1.58%) 레인콤(1.32%) 등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파워로직스(-4.91%) CJ홈쇼핑(-4.11%) 등은 약세를 보였고 네오위즈 인탑스 탑엔지니어링 등도 2% 이상 떨어졌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신행정수도 수혜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충북지역 케이블TV업체인 씨씨에스가 가격제한폭인 11.85% 급등했다.

신행정수도 후보지역 인근지역의 골프장 관리업무를 맡고 있는 에머슨퍼시픽도 상한가(11.49%)를 나타냈다.

유니슨 서희건설 등 대체에너지 관련주도 급등세를 보였다.

반면 대경테크노스는 5일째 하한가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