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24일
에스원이 내수 우량 성장주로 부각되고 있다며 목표가 3만8천4백원에 매수를 추천했다.
시스템경비의 보급률이 낮은 반면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안전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있어 성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홍종길 동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말을 기준으로 유지계약건수가 전년과 비교해 17.1% 증가할 전망"이라며 "앞으로 3년간 에스원의 주당순이익(EPS)이 연평균 34.8%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업이익률도 크게 향상되고 있다.
홍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영업이익률이 17.4%를 기록하는 등 '규모의 경제'가 가능해져 수익성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도 투자 포인트로 부각됐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