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텍비젼에 대한 매수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6일부터 매각제한이 풀리는 기관투자가 보유 주식 80만주(전체의 11%)가 매물화돼 소화되는 시점이 매수 타이밍이라는 분석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4일 휴대폰용 카메라 칩 개발업체인 엠텍비젼에 대해 "6일 기관 보호예수 물량이 시장에 나와 소화되는 시점이 매수 적기"라고 분석했다.
신기영 연구원은 "공모를 통해 국내 기관이 취득한 80만주의 보호예수가 6일 풀린다"며 "그동안 이런 매물 부담에 때문에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그러나 엠텍비젼이 단기간 주가가 급락한 데 대한 반작용으로 지난 3일부터 강한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기관 주식이 매물화되면서 조정을 받는 시점이 매수 타이밍이라고 강조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