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이 은행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17일 한투 박진환 분석가는 은행업에 대해 신용카드사 유동성 문제가 최대의 리스크이나 국민,외환,우리카드의 모은행으로의 합병,LG카드의 채권단 공동관리로 은행권에 미치는 영향은 내년 1분기 이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내년에는 이자율 상승및 가계대출 포화에 따른 이자이익 둔화에도 불구하고 대손충당금의 큰 폭 하락으로 이익증가율이 전년대비 300%에 이를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은행업 주가를 견인했던 M&A 테마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은행주 가운데 신한지주,하나은행,외환은행을 최선호주로 제시했으며 목표가를 각각 2만3170원,2만9500원,6950원(6개월)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