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굿모닝신한증권 송지현 연구원은 롯데칠성에 대해 최근 주식시장 호조와 내년 롯데칠성 실적을 반영해 적정가를 63만원으로 소폭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내년 실적 회복 전망이 현재로서 불투명하고 농심,CJ등과 같이 기업지배구조 개선에 따른 리레이팅 가능성도 크지 않다고 판단하고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시장점유율이 소폭 상승해 경쟁여건은 다소 우호적이지만 음료산업 위축 여파로 올해 매출성장률이 1%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 이어 내년 매출 성장률은 4% 수준으로 예상하고 음료산업의 성장 회복과 신제품 성공이 내년 실적의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