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이 포스데이타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9일 동양 이태진 분석가는 4분기 영업이익이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에 육박하는 등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되며 이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추세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액면분할을 단행할 경우 절대 저평가된 코스닥의 우량주로 투자 메리트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향후 2개년간 주당순익 증가율이 33.1%에 이를 것임을 감안할 때 코스닥 뿐만 아니라 거래소시장과 비교해도 현저하게 저평가됐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목표가는 종전대비 33.3% 올린 2만원 제시.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