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제전망 상향조정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골드만삭스증권 분석가 빌 더들리는 26일(현지시각) 美 기업들이 세전이익 증가로 투자와 고용 지출을 늘리기 시작하면서 내년초 자사의 美 경제성장 전망이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제조업을 비롯한 대부분 분야에서 경제지표가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3분기 GDP 성장률 또한 기존 추정치를 상회했다고 지적. 고용 시장도 마찬가지로 지난 4주간 평균 초기 실업수당청구건수가 36만건 이하로 내려가면서 뚜렷한 개선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