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4 07:36
수정2006.04.04 07:38
26일 3년짜리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2%포인트 내린 연 4.18%로 마감됐다.
5년물 국고채는 전날과 같은 연 4.40%를 기록했다.
AA-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02%포인트 하락한 연 5.10%에 장을 마쳤다.
BBB-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연 8.86%로 전날보다 0.01%포인트 떨어졌다.
전날 미 국채수익률이 급락하고 뉴욕증시가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진 점이 채권시장에 우호적인 영향을 미치며 국내 채권금리는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다.
전날 5조원대의 10월 국채 발행 물량이 발표되면서 나타났던 채권 급등현상은 진정되는 모습이었다.
오전 국고 3년물 금리는 0.01%포인트 하락한 강보합 수준에서 마무리됐다.
오후 들어 주가가 내림세로 돌아섰음에도 채권금리 하락은 제한적이었다.
향후 금리 방향성에 대한 관망심리가 우세해 적극적인 채권 매수세는 유입되지 않았다.
결국 금리는 오전보다 0.01%포인트 더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