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애니메이션 광고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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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화장품 광고를 제작,최근 방영하기 시작했다.
한방화장품 '수려한' 광고다.
화장품 광고엔 미남미녀 연예인이 모델로 나오게 마련.
모델 없는 '애니메이션 화장품 광고'는 이번이 처음이다.
수려한은 LG생건이 내놓은 전문점 판매용 한방화장품 브랜드.
광고에는 중국의 전설적 미인 서시(西施)가 모티브로 사용됐다.
광고는 '수려하고 수려하다'라는 내레이션이 나오는 가운데 서시의 얼굴을 붓 터치로 표현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회사 관계자는 "여러 업체들이 한방화장품을 내놓은 상태라서 제품을 차별화하기 위해 애니메이션 광고를 만들었다"며 "이번 광고가 '젊은이들에게 맞는 참신한 한방화장품'이라는 상품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애 기자 j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