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사흘만에 큰 폭으로 반등,650선을 회복했다. 23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8.16포인트(2.84%) 오른 657.43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1.11포인트(2.32%) 상승한 48.75에 마감됐다. 이날 주가급등은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 순매수에서 비롯됐다. 외국인은 이날 현물시장에서 1천2백억원을 순매도했으나 선물시장에선 1만7백계약(4천3백억원)을 순매수했다. 한편 환율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원60전 내린 1천2백31원90전으로 마감됐다. 엔화가 달러당 1백24엔대 초반으로 내려감에 따라 역외 매수세에도 불구, 동반 하락했다. 장진모.안재석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