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심공항터미널 인수업체가 이달말까지 결정된다. 한국무역협회와 금호는 지난달말 원매자인 한무쇼핑 아메스 MG캐피털 라살 등 4개업체로부터 최종 인수제안서를 받았으며 빠르면 10일께 주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무역협회는 주협상대상자와 다시 협상을 벌여 이달중 매각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무역협회가 63%,금호그룹이 37%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는 한국도심공항터미널은 자본금 2백18억원으로 지난해 매출 3백82억원,당기순이익 73억원의 실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