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은 오는 22일부터 6월24일까지 강남교육센터(KTB네트워크 빌딩 11층)에서 '4P HR전략과정'을 연다.
인적자원관리 및 인재육성전략의 새로운 접근방법,채용패턴의 변화와 우수인재 확보전략,성과관리 중심의 인사제도 등이 체계적으로 소개된다.
수강료는 65만원.
(02)3466-0242
라이프스타일 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크라우드펀딩의 성공을 돕는 새로운 통합 광고센터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광고센터는 중소상공인부터 대기업까지 와디즈 메이커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와디즈 메이커는 디스플레이 광고나 카카오톡, 앱 푸시 광고 등을 한 곳에서 손쉽게 만들고 성과를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광고 서비스를 이용한 메이커 중 58%는 광고를 2회 이상 재이용하며 프로젝트의 성과를 높였다. 또한 광고 상품을 이용한 프로젝트는 전체 프로젝트의 평균 펀딩 금액보다 2배 이상 높은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런칭은 기존에 분산되어 있던 여러 광고 서비스를 통합 센터로 구축한 것이다. 사용 편의성을 개선하고 간편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누구나 쉽고 빠른 광고 운영이 가능하도록 마련했다. 와디즈 1회 로그인으로 광고 제작부터 진행, 성과 분석 등 모든 광고 관리 기능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광고 비용 결제는 ‘비즈머니’와 ‘후불머니’로 나누어 선불 충전이나 후불 정산을 선택할 수 있다. 후불머니 옵션을 선택하면 당장 지불할 광고 예산이 부족한 소상공인들도 광고를 통해 프로젝트의 성과를 높일 수 있다. 와디즈 관계자는 "광고 서비스를 이용한 프로젝트는 평균 대비 2배 높은 매출을 달성하는 등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옵션과 기회를 제공해 메이커들이 좋은 성과를 내는 데 꼭 필요한 서비스로 지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국내 대표 경차 기아 '모닝'이 연식 변경 모델로 돌아왔다.기아는 상품성을 강화한 'The 2024 모닝'을 10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The 2024 모닝은 연식 변경 모델로 GT 라인(line) 트림을 새롭게 추가하고 신규 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연식 변경 모닝의 GT 라인은 전용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외관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인테이크 그릴을 확장해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이 밖에 △전면 가공 16인치 휠 △블랙 하이그로시 사이드실 몰딩 △디퓨저가 적용된 후면 범퍼 △GT 라인 전용 엠블럼 등을 적용했다.여기에 헤드램프, 주간주행등, 전면부 방향지시등, 센터 포지셔닝 램프에 모두 발광다이오드(LED)를 기본으로 적용했다.The 2024 모닝은 시그니처 트림부터 국내 내연기관 경차 최초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와 오토 홀드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이와 함께 기존 모델에서 선택 사양이었던 16인치 전면 가공 휠 및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를 시그니처 트림에 기본화했다.또 시그니처 트림의 선택 사양인 드라이브 와이즈 ∥에 정차 및 재출발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탑재했다. 아울러 상위 트림에만 있던 슬라이딩 센터 콘솔 암레스트와 C타입 USB 단자를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적용했다. 또 모닝 전체 트림에 차량용 소화기를 장착했다.The 2024 모닝의 판매 가격은 1.0 가솔린 △트렌디 1325만원 △프레스티지 1500만원 △시그니처 1725만원 △GT 라인 1820만원이다. 1.0 가솔린 밴 △트렌디 1300만원 △프레스티지 1370만원이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어? 어디로 가야 하지."지난 5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폴스타3 시승 중 길을 잃었다. 한국도 아니고, 마드리드라는 낯선 땅에서 시승 도착지를 찾다가 들어온 길은 주변이 온통 꽃밭인, 자갈이 많았던 비포장도로였다.2인 1조로 시승했던 그날, 조수석에 앉아 한참을 헤매던 중 폴스타3이 '생각보다 괜찮네'라는 생각이 들었던 건 제법 울퉁불퉁한 비포장도로를 지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온몸이 좌우로 흔들리며 불편할 거라 생각했던 그 길을 예상보다 편안하게 지나갔기 때문이다. 지면으로부터 발생하는 흔들림을 자동차 자체가 온전히 흡수하는 느낌이 들었다.헤매다가 찾은 시승 도착지에서 폴스타 관계자에게 이에 관해 묻자 그는 "1000분의 2초 단위로 전자식으로 댐퍼를 조정할 수 있는 기술이 탑재돼 편안함과 다이내믹한 주행 경험 모두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신생 브랜드 폴스타, 기대 이상의 첫 SUV폴스타3은 폴스타가 내놓은 브랜드 첫 고급 플래그십 전기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그만큼 시승 전, '폴스타의 SUV'는 어떨지 감이 안 잡혔다. 비포장도로를 달린 이후, '생각보다 괜찮다'는 느낌이었다면, 이후 이어진 본격 시승에서는 고속도로와 구부러진 된 일반 도로를 주로 달리면서 '퍼포먼스 카' 브랜드다운 주행감을 느낄 수 있었다.우선 고속 주행에서는 안정적으로 치고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주변에 차가 없어 가속 페달을 밟을 기회가 있었다. 마드리드의 고속도로는 우리나라와 비슷하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약 5초다. 공차 중량이 2.6t에 달하는 무거운 차인데도, 밟는 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