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막판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채권금리는 하향안정세를 보였다. 21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3%포인트 떨어진 연5.93%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날보다 0.03%포인트 하락한 연6.90%로 마감됐다. 한경KIS로이터종합채권지수는 0.07포인트 오른 101.39였다. 오름세로 출발했던 채권금리는 주가가 장중 하락반전하면서 함께 내리기 시작했다. 주가가 장 막판 급격한 상승세로 돌아서고 한국은행 총재가 물가안정 목표 달성을 재확인하는 등 악재에 가까운 재료가 많았지만 21일(현지시간) 발표될 미국의 경기선행지수와 FRB 조사결과가 금리에 우호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채권매수세가 늘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