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시장] 엔 약세 반영, 1,324/1,325.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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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선물환(NDF)시장 달러/원 환율이 1,320원대로 상승했다. 전날 국내 시장에서의 오름세가 이어졌다.
19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1개월물 NDF환율은 1,324원 사자, 1,325.50원 팔자에 마감했다.
NDF환율은 이날 엔화 약세 흐름을 반영한 가운데 장중 매물 압박으로 1,323원까지 내려선 뒤 달러/엔이 134엔까지 반등하자 1,324.50원까지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날 일본 정부 관계자들이 은행권에 공적자금 투입 의사가 없음을 밝힌 데 따라 한때 2주중 최고치인 134엔까지 올라서는 등 오름세를 유지했다. 달러/엔은 133.55엔을 기록했다.
한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하야미 마사루 일본은행(BOJ) 총재가 고이즈미 총리에게 공적자금 투입 등 은행권에 대한 조속한 조치를 내려줄 것을 촉구하고 오는 28일 정책 이사회에서 은행권 투입 자금 확대를 논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