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7:23
수정2006.04.02 07:26
군인공제회가 한국캐피탈(구 중부리스)에 이어 경남리스까지 인수한다.
27일 군인공제회 관계자는 "경남리스의 최대 주주인 경남은행과 인수협상을 사실상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인공제회는 경남은행에 인수가격으로 26억4천2백만원(주당 1천5백원)을 제시했으며 국민 외환 신한 등 채권금융회사에는 명목원금의 57%는 현금으로 지급하고 5%는 경남리스 주식으로 주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인공제회는 경남리스 인수가 마무리되면 자회사인 한국캐피탈과 경남리스를 합병시킬 계획이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