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의 전설적인 4인조 팝 그룹 비틀스의 멤버였던 조지 해리슨이 오랜 암 투병끝에 29일 오후 1시30분(현지시간) 58세를 일기로 숨졌다. 오랜 친구인 개빈 드 베커는 "그가 서로 사랑하자는 생각만 지닌 채 숨졌다"면서 부인 올리비아 해리슨과 아들 다니(24)가 곁에서 임종을 지켜봤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