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카드 회원들은 앞으로 전국 새마을금고 점포의 현금지급기(CD)를 이용해 현금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외환카드는 12일 새마을금고연합회와 현금서비스 업무대행 계약을 체결해 오는 15일부터 새마을금고 일선점포에 설치된 CD에서도 카드 회원들이 현금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전국 새마을금고의 CD는 1천4백여대이며 현금서비스 이용 시간은 연중무휴로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이에 따라 외환카드 현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외환·국민·신한·주택·조흥·평화·하나·제주·광주·전북·씨티은행과 축협 수협 우체국을 포함해 15개 금융사로 늘어났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