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구매는 대부분 참가자가 많아질수록 가격 할인폭이 커지는 "슬라이드 방식"으로 이뤄진다.

구매자가 많이 모일수록 싸지는게 공동구매의 매력이다.

라이코스 공동구매(shopping.lycos.co.kr/gong)에선 각종 생활용품과 가전제품 등을 살 수 있다.

시중가가 4만8천원인 핸즈프리 세트를 20개 이상 주문이 들어오면 2만8천5백원에 살 수 있다.

5만1천원인 에어컨형 선풍기를 최저 3만5천5백원에 구입 가능하다.

유아용 3단계 원목식탁은 일반 유통시장에서 9만9천원을 내야 하지만 10개 이상 신청되면 7만7천원에 장만할 수 있다.

옥션(www.auction.co.kr/cooperative)도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제27차 공동구매에서 컴퓨터 관련 상품과 레저 상품 등을 선보인다.

시중가가 2백59만원인 현대 멀티캡 노트북PC는 신청 수량에 따라 최저 2백33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1백99만원인 LG IBM의 노트북의 최저 가격은 1백78만원이다.

3만9천원짜리 노트북가방도 1만8천5백원에 마련할수 있다.

마이마진(www.mymargin.com)에선 헤드셋과 마이크를 합쳐 5천9백원에 살수 있다.

독일 엘사의 그래픽카드 "글라디아 511"을 13만원에 공동구매한다.

드림위즈(www.dreamwiz.com)는 탤런트 이영애의 애수CD를 1만7천9백원에 구할수 있다.

다음(www.daum.net)에선 엘리자베스 아덴 그린티 화장품(50ml.시중가 3만8천원)을 2만8천9백원에 판매한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