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지난주 한빛소프트 등 14개사(벤처 13개,일반 1개)가 코스닥등록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17일 밝혔다.

청구업체는 한빛소프트외에 에스피컴텍 아이디스 토탈소프트뱅크 삼성광전 농우바이오 매스램 삼진정보통신 아비브정보통신 아이디씨텍 원일정기 제이엠피 케이디엔스마텍 훠엔시스 등이다.

이들은 빠르면 내달 중순 예비심사를 받아 심사를 통과하면 오는 7월중 공모주청약을 거쳐 8∼9월 등록된다. 이중 통신전송장비 업체인 에스피컴텍은 지분 분산이 이뤄져 심사를 통과하면 7월중 직등록이 가능하다.

주당 예정발행가는 ''스타크래프트''로 유명한 한빛소프트(자본금 28억원)가 14만∼20만원(주당 5천원기준)으로 가장 높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