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8일 M&A전용펀드 설립이 가능해짐에 따라 전략적제휴 또는 M&A가능성이 높은 유망 인터넷 IT기업을 선정했다.

이들 업체로는 다음, 옥션, 새롬기술, 이네트, 로커스, 네오위즈, 나모, 한국정보공학, 퓨처시스템, 엔씨소프트, 대영에이브이, 드림라인, 하나로통신, 쌍용정보통신, 핸디소프트 등을 들었다.

현대증권은 이들 업체가 향후 합법적인 주가관리, 방만한 경영근절,그리고 주식수급 향상 등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현대증권 변준호 연구원은 "M&A수혜기업은 현금흐름이 풍부하고 대주주지분이 낮으며 우량 자회사 보유 모기업 등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