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 어카운트"상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증권사들의 경쟁이 뜨겁다.

증권사들은 최신 금융공학기법으로 만들어진 자사 투자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또 고도로 훈련된 금융자산관리사들이 최적의 자산배분모델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추천해 줄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각사의 특성을 살린 부가서비스 경쟁도 달아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증권사들이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는 최적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우선 살펴야 한다고 조언한다.

자산관리사의 능력 또한 세밀하게 살펴야 한다.

서비스의 질 만큼 적정 수수료를 받고 있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각사의 랩 어카운트 상품 운용전략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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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증권은 "굿모닝 랩"(Good Morning Wrap)이 "자산운용의 효율성과 전문성"이라는 랩어카운트의 본질과 정통성을 최대한 반영한 상품이라고 강조한다.

단순히 투자조언에 머물지 않고 고객 개개인이 갖는 재무상황에 대한 종합분석을 통해 재무설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실제로 실현되도록 하는 종합 자산관리서비스라는 것이다.

굿모닝증권은 특히 업계 처음으로 미국 랩어카운트 전문회사인 어드바이저텍(Advisortech)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운영되는 정통 선진 자산관리 상품이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랩 어카운트가 이미 정착돼 있는 금융선진국 미국에서 직접적인 운용경험을 통해 노하우를 축적한 어드바이져텍이 시스템설계와 운영의 노하우를 전수해 준다는 설명이다.

어드바이져텍은 세심한 펀드매니저 인터뷰와 관련 펀드의 정밀한 분석을 통해 가장 우수한 펀드와 투자종목을 선택한다.

따라서 고객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다양한 고품질의 펀드를 제공받음으로써 효율적인 자산운영을 할 수 있게 된다는 것. 굿모닝 랩의 또 다른 강점은 투자운영위원회를 통해 투명한 운용이 이뤄진다는 점이다.

투자운영위원회는 굿모닝증권과 어드바이저텍에서 각각 5명씩 선발된 국내외 정상급 투자전문가들로 구성된다.

투자운영위원회는 리스크 관리는 기본이며 한국과 전 세계의 경제전망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펀드별 운용내역,유가증권 투자비율,펀드매니저의 투자성향 등을 철저하게 분석해 우수한 펀드와 투자종목을 선택한다.

굿모닝 증권은 투자운영위원회가 어떤 외압에도 좌우되지 않고 오직 고객의 자산증식만을 목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