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대표 김광호)는 올 매출목표를 작년에 비해 36% 늘어난 3천6백73억원으로 잡았다고 5일 밝혔다.

경상이익은 작년보다 60% 성장한 2백65억원,영업이익률은 작년의 6.2%에서 7.2%로 각각 늘려 잡았다.

포스데이타는 이를 위해 전자정부 철도교통정보시스템 등 공공부문과 해외사업을 집중 공략하는 한편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 지리정보시스템(GIS) 디지털영상감시시스템(DVR) 응용소프트웨어제공(ASP) 등을 중점 육성할 방침이다.

해외사업은 기존의 철강중심에서 병원 공공 GIS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동구권과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시장개척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 회사는 자체개발한 DVR제품인 ''포스워치''로 올해 유럽 호주 중남미 등 해외에서만 2백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