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2년 5월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도쿄 나리타공항으로 떠나는 여객기 편수가 주35회에서 56회로 21회 늘어난다.

또 내년 초부터 김포공항과 도쿄 하네다공항을 잇는 전세기가 정기적으로 취항해 한·일 항공노선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12일부터 서울에서 열린 한·일 항공회담에서 양국이 서울∼도쿄 여객노선을 이같이 늘리기로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