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전점은 월드컵문화시민중앙협의회가 지난 8월말까지 전국의 90여개 공중화장실과 다중이용시설 및 접객업소 화장실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롯데 대전점은 화장실 마다 어린이들이 편리하게 용변을 볼 수 있도록 ''베이비부스''를 설치했다.
또 각 층의 여성화장실에는 화장을 고치는 ''파우더룸''을 만들어 놓았다.
3층 숙녀의류매장의 경우 화장실 전체를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했다.
윤정한 점장은 "앞으로 청소상태가 불량하면 고객이 직원을 즉시 호출할 수 있도록 하는 그린콜 전화를 설치해 더욱 편한 화장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