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환(47) 한국통신하이텔 사장이 초고속인터넷 업체인 드림라인 사장으로 옮긴다.

드림라인은 인터넷 부문과 네트워크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경영인으로 김 사장을 영입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사장은 1985년 데이콤에 입사해 천리안을 국내 최대 PC통신업체로 키운 주인공이다.

드림라인은 이번 김 사장 영입으로 현 김철권 사장과 복수대표체제로 운영된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